Unju-myeon: soggiorni in alloggi dove è consentito fumare

부모님 모시고 다녀왔어요. 주변 환경이 아름다워서 매일 아침 산책하시며 참 좋아하셨어요. 방 2개에 침대가 2개씩 있어서 두 가족이 편하게 묵었습니다. 무주는 5월 초에도 쌀쌀했는데 집안도 따뜻하고 화장실에 온열기도 있어서 좋았고 주방 집기류와 소품들 하나하나에서 호스트의 배려가 느껴져서 불편함 없이 잘 지냈습니다. 예쁜 강아지와 새하얀 고양이 3남매가 따뜻하게 반겨주어 아이가 정말 좋아했답니다.

친구들이랑 촌캉스 가려고 숙소를 알아보던 도중, 복층에 인테리어 스타일도 아늑하고 좋고 가격이 정말 가성비가 좋길래 솔직히 반쯤 의심하며 서치했습니다. 리뷰가 다 좋길래 믿져야 본전!! 하며 예약했고, 질문에 대한 응답이나 안내 등등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친절하시고 신속했습니다! 찾아가는 길이 조금 복잡할 수도 있지만 저희는 오히려 도심 쪽에 있지 않고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산 안쪽에 있어서 촌캉스 느낌도 더 잘 나고 힐링도 됐습니다! 그리고 체크인 시간보다 몇십 분 더 일찍 도착했는데 입실하게 해주셨어요! 안에 들어가자마자 제 친구가 사장님이 사진을 못 찍으셨다며(ㅋㅋㅋ죄송합니다) 사진보다 더 예쁘다고 좋아하더라고요. 청결하고 기본 용품들이 잘 구비되어 있었고 온수도 바로바로 나옵니다!(리뷰에 온수가 바로 안 나온다는 글을 보고 걱정하며 갔는데 잘 나와요!) 바베큐 시설도 너~~무 예뻤고 강아지, 고양이들이 고기 냄새 맡고 옹기종기 모이다 자기들끼리 장난 치며 노는 것도 너무 귀여웠습니다ㅎㅎ 난방, 에어컨 둘 다 잘 되고 소음 없이 꿀잠 잤어요. 아무튼 다시 오고 싶다고 입을 모아 얘기할 정도니까 이 글 보시는 분들께도 꼭꼭 추천합니당. 아 마지막으로 사장님 너무 친절하세요~!! 감사히 잘 묵다 갑니다!!

숙소에 들어서는 순간 왜 1박만 예약했는지 너무너무 후회가 될 정도로 ..예쁜 통나무집과 스위스 맞먹는 창밖 뷰를 가진 집입니다 ㅎㅎㅎ 사장님 추천따라 갔던 숲속 산책로도 정말 힐링이었고 무엇보다 여쭤보거나 부탁할게 생겨서 잦게 연락 드렸을때도 항상 바로바로 달려와 챙겨주셨습니다🥹 차타고 떠나는 순간까지 정겹게 배웅해주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:) 가족끼리 쉬러가기 너무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! 추천해요!!!